DICIA, 콘텐츠기업에 신규채용 인건비 '매월 180만원씩' 지원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콘텐츠 특화 JOB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5월 17일까지 기업모집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내달 17일까지“콘텐츠 특화 JOB(잡)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진흥원은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전광역시와 함께 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그동안 콘텐츠기업 145개사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지원기업 매출액 108억원, 일자리 창출 139명, 투자유치 18억원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국 9개 센터 대상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콘텐츠 특화 JOB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은 구인희망 기업과 콘텐츠 분야 구직자를 매칭하여 신규인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8개사를 선발하여 매월 18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한다. 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를, 구직자에게는 직무경력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진흥원내 관계자는 “대전 내 우수 콘텐츠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인재를 채용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대전콘텐츠지원센터에서 5월 3일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라며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구직자 대상 기업 현장 면접과 구직자 질의응답, 지원센터 투어를 진행하여 콘텐츠 기업과 구직자와의 소통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규 원장은 “지역 내 콘텐츠 인력 유치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특화 JOB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센터가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구심점이 될 것이며,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제작지원, 금융지원 등 다각도에서 지역 기업들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