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오래, 2023 테미봄축제 ‘테미와 봄’ 성료
푸드트럭, 체험 및 놀이존, 무료 포토부스 촬영,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
2023-04-03 허정윤 기자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수탁운영하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에서 열린 2023 테미봄축제 ‘테미와 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꽃구경 이외에도 푸드트럭, 체험 및 놀이존, 무료 포토부스 촬영, 돗자리 및 텐트 등의 이용과 취식 및 휴식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시민들이 다채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11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관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 전시 관람 스탬프 투어 및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이틀간 진행된 테미오래 축제장을 찾은 약 2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임창웅 테미오래 기획사업팀장은 “테미와 봄 축제에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외에도 앞으로 테미오래에서 진행될 이벤트 및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미오래는 10개의 관사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상 속 역사문화공간인 근현대전시관(도지사공관, 1, 2, 5, 6호 관사)이며 전시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시민에게 열린 문화예술 쉼터(7~9호 관사)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7호 관사는 테미살롱으로 무료 카페 운영 중이며, 8호 관사는 테미공방을 진행하며 공방 단체 ‘페이즈’가 입주해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