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동 복지만두레, 사랑의 감자 심기
2023-04-03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전희성)는 지난 2일 산성동 복지만두레(회장 이진우) 회원들이 무수동 휴경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감자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성동 복지만두레 회원, 산성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씨감자 200kg를 파종했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6월경 수확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우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는 산성동 복지만두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성 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회원들이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한 만큼 풍성한 수확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