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웅전 前 대표 "4월 선거에서 4선 중진으로"

15일 예비후보 등록 후 4선 포부 갖고, 본격 선거전 돌입

2012-02-14     이재용

자유선진당 변웅전 前 대표가 오는 15일 ‘4월 선거에서 4선 중진으로!’라는 의지로 19대 총선 서산·태안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변 前 대표는 “서산·태안 유권자들의 성원과 사랑의 힘으로 선진당 대표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큰 정치를 펼쳐왔다”며 “충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의 재벌만 잘사는 현실을 보면서 99%의 서민과 농어민, 재래시장에서 어렵게 고생하시는 분들, 일자리를 찾아 거리를 헤매는 젊은이들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 땀 흘려 일한 분들이 대접받는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산·태안의 믿음직한 큰 인물, 큰 일꾼’이란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던진 변 前 대표는 “경륜과 포용의 큰 정치인답게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착한 선거’로 이번 총선을 서산·태안의 대화합과 단결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공정 선거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변 前 대표는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며 “이번 4월 선거에서 4선의 믿음직한 큰 일꾼이 돼 더 큰 정치를 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