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5시부터 대전·충남 예비후보 면접

1분 자기 소개 및 현안에 대한 답변, 지역 특이사항 등

2012-02-15     이재용

민주통합당이 공천심사위원회가 15일 오후 5시부터 대전·충남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면접 실시에 대한 연락은 예비후보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됐다. 면접에서는 1분 정도의 자기 소개와 FTA 문제 등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현안에 대한 질문 중 하나를 골라 답변 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지역특이사항에 대한 문제를 답변하는 시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지역구 중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면접 일정이 잡혀 있기도 해 늦은 시간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공심위가 정체성에 대한 배점을 상당히 확대하면서 면접이 공천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예비후보들이 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