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산불 진화 현장 지원 나서

산불 진화 대원 및 피해 지역주민 구호 물품 지원

2023-04-0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4일 대전 서구 산직동에 위치한 산불 진화 현장을 찾아 진화대원을 격려하고 산불 진화 대응 인력 및 피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생수 및 음료, 물티슈 등의 구호 물품 600인분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남태헌(좌측

진흥원은 지난 3월 16일 재난현장 지원을 위해 자체 재난복구지원단 ‘포이가디언스’를 발족하였으며 향후 재난 피해시설 복구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산불로 피해를 당한 지역주민과 진화를 위해 헌신한 산불 진화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전국 국립산림치유시설에서 심리 회복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전국적인 산불로 진화 및 복구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응 인력과 산불 피해지역 주민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와 연계하여 산불피해 지역주민의 피해복구 지원과 산불 진화 대응 인력의 심신 회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