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외국인주민 대상 한국어 무료교실 운영
3~6월 매주 2회 개인별 한국어 수준 맞춰 5개반 나눠 교육
2012-02-16 이재용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2012.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외국계 주민을 위한 한글교육을 2007년부터 실시해 전년도까지 439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올해는 낮에 직장에 다니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야간강좌도 신설해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거주 외국인은 등록신청서를 작성하여 서구청 기획공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서구 관계자는 “점차 증가하는 지역내 거주외국인들의 한국생활에 있어 한국어의 체계적인 강좌를 통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 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생활수준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