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구갑 권응매 여성후보 출마

21세기 시대정신 “여성 리더십 시대” 여성 필요

2012-02-16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대전서구 갑지역에 여성후보로는 처음으로 권응매 민주평통 여성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권응매(56세)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소속으로 대전서구 갑출마를 위해 공천 접수 마감일인 15일 후보자서류 접수를 마치고 현재 선거사무소 자리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출마동기에 대해 현재 한남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하면서 여성리더십에 대해서 논문을 쓰고 있다며 최근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여성의 사회참여가 국가 경쟁력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고, 21세기 시대정신은 “여성리더십 시대” 로서 여성들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 정치에 참여하게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 야간 모든 분야에서 갈등을 가지고 있는 문제를 여성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통해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섬세함과 유연함을 발휘하여 모성적 보살핌, 타인에 대한 배려, 민감한 사안에 대한 조심스러운 접근, 감성에 호소하는 능력 등을 통해 보다 민주적인 국회운영과 국회폭력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그래서 19대 총선을 통해 제도권 안에 들어가서 여야가 폭력없이 소통하며 합리적이고 원활한 국회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보고자 공천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권응매 예비후보는 충남 부여 임천 출신으로  민주평통 대전 광역시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행정 대학원 졸업 한남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중)에 있다.

권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서구갑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한기온 당협위원장과 이영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