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신규 모집
사업화 자금 최대 2천만원 지원 4월 28일까지 신청
2023-04-0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은 경영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지원해 폐업 전 선제적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업장 경영진단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경영에 적절한 전략(교육지원, 사업화 지원)을 도출할 수 있기 때문에 경영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은 오는 28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리턴패키지 통합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감소(전년대비 20% 감소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감소 중인 자) ▲저신용 소상공인(NICE평가정보 개인신용점수(CB) 5등급 미만자) ▲중소기업 특별 지원지역 ▲고용위기 지역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특별 재난지역 ▲코로나로 인한 경영위기 중 1가지라도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진흥원은 신청한 도내 소상공인 179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및 평가 등을 통해 교육 61명, 사업화 110명(국비 61명, 도비 4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소상공인은 교육 또는 사업화 지원금(1인당 최대 2천만원)과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는다.
윤은기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진흥원이 희망리턴사업을 통해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재기를 도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