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올해 첫 마을봉사의 날 행사

2023-04-07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6일 청양읍 백천리 마을회관에서 2023년 첫 '청양군 마을봉사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마을봉사의

올해는 작년에 새롭게 시작한 청춘공예, 스마트봉사단, 벽부등 설치, 드론촬영 등의 신규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과 동시에, 노인전동차수리반을 신설하여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주는 전동차가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기존 진행했던 전통놀이는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으로 확대 발전시켜 더 많은 주민들이 마을봉사를 신명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창희 백천리 이장은 “올해 첫 마을봉사의 날 행사를 우리 마을에서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 주민들이 더욱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마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롭게 맞이한 올해에는 다시 한번 마을봉사의 날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정겹고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마을봉사의 날 행사는 1997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청양군 특수시책으로 마을봉사단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농기계수리,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봉사, 복지상담, 건강진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