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2023년도 제5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실시

2023-04-07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는 2023년도 제5차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솔루션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남 도내 생계, 의료,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8가구를 선정하여 1,565만 원을 지원하였다.

2023년도

이번 회차에는 아내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두 명의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한부모가정 A씨에 대한 긴급생계비 지원도 실시되었다.

새벽 우유배달과 일용근로로 생계를 유지하던 A씨는 불의의 사고로 왼쪽 검지와 새끼손가락이 절단되어 근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이에 적십자 솔루션실무위원회에서는 200만 원 상당의 긴급생계비 지원을 결정하였다.

문은수 충남적십자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개인·단체에서 내주신 적십자회비와 기부금으로 도내 어려운 가정에 긴급지원사업을 전폭 전개하고 있다”며“도내 어려운 가정들의 자립을 위해 많은 분들께서 함께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