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이차전지 분야 기업 육성 나서
기업 수요 중심의 기업 지원 추진
2023-04-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이차전지센터가 충남도 이차전지 분야 강소기업 육성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충남TP는 이를 위해 ‘충남TP-한국산업기술시험원 기관 협력 기업지원사업’과 ‘ESS 전지 시스템 기능 안전성 설계 기술지원 기업지원사업’을 전액 도비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TP-한국산업기술시험원 기관 협력 기업지원사업’은 충남지역 내 소재한 이차전지 산업 전·후방 연관기업 대상으로 제품 고급화, 시험평가·인증 지원, 기술지도 및 인력양성과 기업 연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 추진, 이차전지 관련 기술정보 교류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ESS 전지 시스템 기능 안전성 설계 기술지원 기업지원사업’은 안전성 검증 플랫폼 개발, ESS 시스템 시제품 개발지원, 시험평가분석 및 인증지원 그리고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 작년 혜택을 받은 충남도 14개 기업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총 224.4억원 증가했고, 고용은 총 73명 증가했다.
충남TP는 올해도 제품 고급화, 기술지도, 시험인증 등 선정 평가를 통해 약 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달(예정) 충남TP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김상호 충남TP 이차전지기술센터장은 “이차전지 기업의 신속한 사업화 및 투자유치를 지원해 이차전지 소재·부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