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 나서
4월 28일까지 신청
2023-04-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도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물류비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기업들의 증가된 수출 물류비 지원 수요에 맞춰 지원 규모를 늘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국제운임, 국내외 창고료, 내륙 운송료 등 2023년 수출신고 필증을 득한 수출 건에 한해 기업당 소요비용의 70%(최대 연 3회, 440만원 이내), 6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충남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제조업)으로 전년도 직수출실적 2,000만불 이하인 기업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유통‧도소매‧무역업과 지방세 체납 기업, 타 기관 중복수혜 기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수출물류비 지원 이외 기업들의 수출 샘플 발송비용을 완화하기 위한 국제특송(EMS)도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출서류를 갖춰 충남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으로 오는 28일 18시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