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뮤지컬 배우 ‘박해미’ 홍보대사 위촉...문화예술도시 기대

2023-04-0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뮤지컬 배우 박해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경귀 아산산시장은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해미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와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했다.

박 홍보대사는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 후 뮤지컬 ‘맘마미아’, ‘아가씨와 건달들’,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다.

현재는 뮤지컬단 해미뮤지컬컴퍼니를 운영하며 다수의 뮤지컬 작품을 기획·제작·연출하고 있다.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내세우고 있는 아산시는 박 홍보대사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 준 박해미 배우에게 감사하다”며 “문화예술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아산시와, 뮤지컬계 대모인 박해미 배우의 동행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박 홍보대사는 “아산시는 이전부터 자주 찾았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도시라고 생각했다"며 ”아산시가 ‘아트밸리’로 성장하고 자리매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