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감자 저장 재고 소진에 따른 가격 오름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4월 둘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감자는 산지 저장 재고 물량이 대부분 소진되면서 시장 내 반입 물량이 감소하여 상품 100g 기준 지난주 대비 19% 오른 430원에 거래되었으나,

향후, 저장 감자의 출하는 마무리되겠으나, 시설 햇감자의 본격 출하 및 생산량 증가로 인해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이 외에도, 청상추, 대파 등 채소류는 전국적인 우천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하여 청상추는 상품 100g 기준 지난주 대비 20% 오른 710원에, 대파는 상품 1kg 기준 지난주 대비 13% 오른 2,600원에 거래되었으나,

향후, 산지 기상 호전 및 출하 작업 정상화로 인해 채소류 반입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내림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