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전·세종·충청지역 인권행정 네트워크 개최

2023-04-1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와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가 10일 시청사 세종실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 인권행정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대전·세종·충청지역

이번 회의는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를 비롯해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시도 인권부서장,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자체별 인권업무 현황 , 공동협력사안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선 국가인권위원회 지역인권증진팀장이 올해부터 시범운영하는 ‘광역자치단체 인권노력도 측정계획’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섰다.

이 계획은 광역자치단체의 인권정책이나 노력 정도를 측정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신설제도로, 인권 친화적 제도 구축 기회를 마련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대전·세종·충청지역

시는 올해 주요 인권사업 중 하나로 인권정책의 중추역할을 할 수 있는 ‘인권센터’를 상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며 이 외 시민·공직자 인권교육, 아동·청소년 참여권 보장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한다.

또 시는 2021년 제2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추진 중이며,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인권과제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