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2023년 다문화 이음 프로그램 운영
유치원・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강좌 지원
2023-04-1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은 다문화 학생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일반학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문화 학생이 있는 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 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한국어 학급 대상 「다문화 함께 교실」을 신설하여 다문화 초등학생들에 대한 독후 활동 등 체험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그림책 마음버스, 꼼지락 전통 창의 공예, 춤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등 다양한 대상별 맞춤 강좌들을 구성하여 참여기관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문화 학생(유아)이 소속된 유치원 12개원 및 초등학교 20교를 선착순으로 선정하여지원할 예정이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운영과(☎042-229-1447)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정회근 원장은 “유아 및 학생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상호 존중 문화 형성을 위해 함께 어울리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