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본부, 기자간담회 진행
‘365 그린산타 챌린지’ 시작 세종 아이들에게 매일 산타가 되어줄 ‘365 그린산타 챌린지’ 캠페인 시작, 연말까지 ‘1,004명’ 산타 개발 목표
2023-04-1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가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세종지역 아이들을 돕기 위한 ‘365 그린산타 챌린지’ 캠페인 시작을 선포했다.
세종시 보람동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는 세종시 출입 기자단 소속 기자 10명과 정선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장, 임석권 세종시닷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세종시 저소득 아동 통계 및 지원현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대표 사업 및 캠페인 등에 대한 안내가 주된 내용이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365 그린산타 챌린지’ 캠페인 시작을 선포했다. ‘365 그린산타 챌린지’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는 ‘산타’처럼 세종시민들이 365일 아이들을 지원하는 산타가 되어 세종의 저소득, 사각지대 아이들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위 캠페인은 4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총 1,004명의 산타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개인, 사업자, 단체, 협회 등 세종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주고 싶은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말에는 산타 선물 전달식 등의 행사를 통해 캠페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세종지역에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많지만,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세종시민의 인식과 관심이 낮아 더 많은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세종시민이 더욱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