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홍성군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복기왕 위원장, "신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 되길"
2023-04-1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0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과 오배근 홍성예산지역위원장, 홍성지역 민주당 지방의원들이 함께 방문해 기탁했다.
또한 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는 홍성에 대형 산불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총 300만원이 모금돼 이번에 충남도당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소중한 산림이 파괴되고, 삶의 터전이 사라져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이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피해 입은 군민들이 일상을 신속하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은 지난 2일 산불이 발생해 약 53시간 동안 약 1,454ha의 산지가 불탔으며,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주택과 창고 등 시설물 70여 곳이 불타고 주민 300여 명이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