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자원 순환시설 화재 예방 당부

충남 최근 5년간 자원 순환시설 화재 114건, 금산 올해 2건

2023-04-11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금산 = 조홍기 기자] 금산소방서는 야적장(고물상), 재활용 시설 등 자원 순환시설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지난 2월 군북면 동편리, 3월 복수면 용진리 등 금산에서 지속적인 자원 순환시설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당진에서 발생한 자원 순환시설 화재는 약 10시간 만에 진화했다.

지난

자원 순환시설 화재는 부주의(화원방치)와 자연발화, 열 축척, 가연성 가스 폭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의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로 화재진압에 많은 인력과 장비,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화재진압 중 그에 따른 대기오염, 수질 문제 등 2차 피해가 발생한다.

진종현 서장은 "자원순환 시설은 각종 가연성 물질이 대량 적재되어있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화재 예방대책 및 홍보를 통해 선제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