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제7대 원장 취임

이장우 시장 임명장 전달... 임기 2년

2023-04-11     김용우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제7대 원장으로 김우연 전 대전시의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김우연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2년이다.

1979년 충남 서천에서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김우연 내정자는 내무부(현 행안부), 대전시 자치행정국장, 대전시의회 사무처장(2급·이사관)까지 승진하며 '9급 신화'의 주인공으로 불린다.

2018년 10월에는 후배들을 위해 명예퇴직(1급·관리관)을 한 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으로 취임해 3년 임기를 마쳤다.

앞서 김우연 내정자는 원장 후보자 공개 검증 당시 “대전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열정으로 비전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며 “42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관리의 전문성을 발휘해 대전테크노파크를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