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로 새로운 먹거리 창출한다

2023-04-11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11일 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은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로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고 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실국장 첫 정례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로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22대 총선 공약 반영, 국가 정책화 건의 등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9월 우리도는 경기도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함동추진단 ▲자문위원회 ▲충남·경기 실무협의회 등 기구를 꾸리고 기반을 다졌다.

또한 ▲천안-아산-평택 순환 철도 건설 ▲최첨단 산업벨트 조성 및 대한민국 미래 핵심성장지역 육성 ▲평택·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 등 9개 사항도 포함한다.

민관합동추진단은 민간인 30명, 도 공무원 15명으로 구성했고,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협력 추진 ▲아산만권 발전방향과 사업추진 지원 ▲미래사업 발굴 ▲정부·국회·지자체·관계기관 등 대외협력의 역할을 한다.

자문위원회는 ▲추진 방향 자문 ▲사업 추진 및 정부 정책 반영 전략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또한 도는 도-시·군 협의체를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세부 사업 발굴 ▲실행방안 의견 공유 및 협의 등의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고 국장은“충남도와 경기도가 상생 협력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산만 순환철도 건설 등 11개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적, 물적 인프라가 풍부한 아산만 일대를 미국의 실리콘벨리처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