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진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천안 도시재생사업 현장 방문
부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천안시 선택
2023-04-1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연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 부임 후 첫 공식 현장 방문지로 충남 천안시를 선택했다.
박 단장은 11일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오룡지구 민관협력형리츠 사업 대상지 등 천안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박연진 단장과 면담을 갖고 천안시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지속적인 국토부의 지원을 요청하며 하반기 공모 신청 예정인 성환 혁신지구 재생사업이 정부로부터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간담회 이후 박 단장은 천안타운홀과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사업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오룡경기장을 방문했다.
박 단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천안시의 사례가 타 지자체에 널리 알려져야 한다”며 “특히 올해 도시재창조 한마당이 천안에서 열리는 만큼 앞으로도 천안시와의 소통을 통해 국토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박연진 단장의 천안 방문은 천안시가 도시재생의 대표도시로서 다시 한번 각인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환 혁신지구 재생사업 선정과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