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종합병원 응급실 내 소아 야간 응급 진료센터 개소
2023-04-12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당진시는 12일 당진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소아 야간 응급 진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성환 시장, 김덕주 시의장을 비롯해 전우진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실 이용 환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간단하고 신속하게 진행됐다.
당진에서 유일하게 응급실을 운영 중인 당진종합병원은 응급실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성인과 소아의 진료 공간을 분리하고, 어린이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했다.
진료 대상자는 만 15세 이하 소아 청소년으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365일 소아 야간진료를 볼 수 있으며 필요시 입원 치료도 가능하다.
한편 시는 이번 소아 야간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며 제도개선 등 소아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