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민경 합동 배달오토바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2023-04-12     최형순 기자
세종시청.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가 세종경찰청, 안전관련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배달오토바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11일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배달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 신고교육을 마친 후, 자율방범대, 안전보안관, 공무원, 경찰과 도담·보람동 등 상가밀집 지역에서 신고활동과 안전문화캠페인을 펼쳤다.

관내 이륜차 교통사고는 2022년 기준 83건으로 2021년 대비 21건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올해 1분기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도 질주, 무단 횡단,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배달오토바이를 목격하면, 시민 누구나 스마트국민제보앱이나 안전신문고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관행이 근절될 때까지 시민·단체, 경찰 등과 신고·단속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