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서부교육, 초등학교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 실시
2023-04-1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이 2023학년도 1학기를 맞아 지난 3월부터 한 달 간 16개교, 55개 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구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점검반을 편성,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하차 확인 장치·표시등 정상 작동, 안전운행기록 장치 설치 여부, 좌석 안전띠 결함 등 차량 안전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소화기 압력 이상·후진경고음 미작동 등 각 항목별 보완이 필요한 일부 학교에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며 관련 규정을 준수해 통학버스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이용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