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WNGP 피트니스 대회, 15일 대덕대서 개막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2023 MUSA & WNGP 대전’ 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대전 유성구 대덕대학교 창성체육관에서 개최된다.

MUSA & WNGP는 전국 80개 지역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피트니스 대회로, 선수들에게 고루 입상의 기회를 주고 자신감을 심어주어 대한민국 피트니스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USA는 MUSCLE & STYLE AWARDS의 약자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뜻하고, WNGP는 ‘WORLD NATURAL GRAND PRIX’의 약자로 자연스럽고 약물 없는 대회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WNGP는 약물 없는 건강한 대회를 지향하는 반도핑 단체로 사설대회 최초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WADA 도핑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시한다. 도핑 비용 또한 단체에서 전액 부담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MUSA & WNGP 대전 대회에는 16개 각 체급에서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응룡 대회장은 “우리 단체의 신념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끝까지 꼼꼼히 신경써 좋은 대회를 준비하겠다”며 “모든 선수분들이 노력한 만큼의 좋은 성과를 내시길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