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백제문화 관광단지’ 보증 지원 100억원으로 확대

기존 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

2023-04-1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제69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백제문화 관광단지 조성지원 특화보증’을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신보에 따르면 지역 소상공인의 보증수요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특화보증 규모를 기존 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음식점업, 숙박업, 도소매업,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보증한도는 1인당 5천만원 이내로 운용되며 신용평점, 업력에 따른 한도사정 우대 등이 적용된다.

이번 특화보증은 충남 소재 시중은행 영업점이나 충남신보 공주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소상공인⋅지역 골목상권 등 취약 부분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김태흠 충남지사의 백제문화 관광 활성화 방안에도 부합하는 특화보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주와 부여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