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수출기업 지원 강화...수출 전문가 활용
2023-04-1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를 해소하고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위해 수출 전문가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수출 전문가는 현장에서 다년간 근무한 베테랑들로, 수출 현장 코칭 전문위원 1명과 충남FTA센터 상주관세사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출 전문가들은 수출 초보기업과 이미 수출을 하고 있는 기업에 직접 방문해 해외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계약 및 결제, 통관, FTA 활용 등 수출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콜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수출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충남경제진흥원 수출 전문가에게 문의하거나,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희철 진흥원 중소기업실장은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고 무역수지가 악화한 상황에서 수출 준비 또는 초보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판로를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진흥원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기업의 수출역량이 강화되고 무역수지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