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위원장, “공천 스스로 받는 것”

새누리당 대전시당, 현판식 열고 총선 승리 다짐

2012-02-21     서지원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당명개명에 따라 21일 오전 현관에서 새누리당 현판식을 갖은 가운데 강창희 시당위원장은 “공천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 위원장은 인사말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예비후보자들은 공천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이라며 “스스로 공천을 받고 국민의 표를 스스로 받아 당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게다가 “대전과 충남이 정치의 변방, 국토의 변방이 아닌 이제 명실상부한 국토의 중심, 정치의 중심이 됐다”며 “이번 총선에서 6개구의 모든 후보가 당선돼 위기를 극복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강창희 대전시당위원장, 박성효 前 대전시장을 비롯한 6개지역구 예비후보와 당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동구 윤석만·이장우 ▲중구 강창희·정상범 ▲서구갑 한기온·이영규·권응매 ▲서구을 나경수·최연혜·김혜승 ▲유성구 송병대·진동규·김문영 ▲대덕구 박성효·이무형·박찬우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으며, 대덕구 김근식 예비후보와 유성구 정경자 예비후보는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