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예비후보, “희망주는 파수꾼 되겠다”

“서구을 정치·경제·문화·교육·환경·복지·금융 중심지로 만들겠다”

2012-02-21     서지원

최연혜 前 한국철도대학 총장이 “개혁을 통해 오로지 국민을 위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파수꾼이 되겠다”며 새누리당 소속으로 서구을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21일 대전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 열고 “정치가 더 이상 국민에게 절망과 좌절을 안겨드려선 안된다”며 “저를 키워준 대전시와 대한민국을 위해서 더 큰 역할을 찾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서 감히 출사표를 던지기로 결심했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새누리당을 선택하게 된 이유로 “원칙과 신뢰를 기반으로 믿음의 정치가 가능한 정당이라 생각했다”며 “포퓰리즘적인 공약을 남발하기보다는 국민의 책임과 의무를 균형있게 다룰 수 있는 정당”이라고 밝혔다.
또 “대전을 나라의 중심으로 만들고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대전이 중심이 되려면 대전의 중심인 서구을이야말로 최적임지라고 생각했다”고 서구을 지역 선택 배경을 말했다.

서구을의 타 예비후보들과의 경선과 관련해 최 예비후보는 “우선적으로 중앙당에서 결정하는 방향을 따를 것”이라며 “그러나 제 자신이 결코 타 예비후보들에 비해 경쟁력이 뒤쳐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제가 전략공천이 이뤄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서구을 지역구의 최대현안으로 최 예비후보는 “특별한 이슈가 없다고 하는 데 이것이 최대 이슈라고 생각한다”며 “서구을의 주민들이 가장 관심이높은 교육과 교통문제에 대해 발전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예비후보는 “추진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여성전문가로서 서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정치·경제·문화·교육·환경·복지·금융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대전의 딸 최 연혜를 대전의 첫 여성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