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씨앗학교] 대전대신중, 생명 살리고 꿈 키우는 행복한 학교
[대전시교육청-충청뉴스 공동캠페인]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신중학교(교장 한대호)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행복한 학교, 글로벌한 꿈을 키우는 학교, 기독교 정신을 함양하는 학교’를 목표로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창의인재씨앗학교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주적 학교 문화 풍토 조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 배움 중심 교육과정 운영, 참여와 소통의 교육공동체 운영 등 4가지의 중점 과제를 수행하여 앞서 말한 교육목표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바른인성 갖춘 품격있는 리더 되기
생명을 살리는 교육을 위한 본교의 인사는 ‘사랑합니다’다. 처음에는 모두 쑥스러워서 소심하게, 조심스럽게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 향한 애정이 넘치는 마음을 담아 큰 소리로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한다. 소리만 큰 것이 아니라 밝은 미소로 인사하고 학생과 교사가 서로 마음을 나누며 인정이 넘치는 교정을 만들고 있다.
학생들의 학교 폭력이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대에 대신중은 ‘바른 인성 브랜드: FIVE 인격’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심성을 갖도록 하기 위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3월 넷째 주와 8월 넷째 주에 인성 관련 주제를 정해 ‘FIVE 인격 실천 인성 주간’을 운영해 5품성 (밝은 미소, 고운 말씨, 바른 자세, 약속 지킴, 배려하는 삶) 교육 및 칭찬주인공을 선정한다. 또 즐거운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FIVE인격 캠페인’으로 하이파이브, 프리허그, 협동게임 등의 등교 맞이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매일 아침 생활 속 감사를 찾는 ‘감사일기 쓰기’를 비롯해 어버이날 기념 감사 영상(카톡, 편지)과 스승의 날 기념 감사 영상(카톡, 편지) 보내기, 성탄 맞이 가족사랑 카드 보내기(부모, 교사, 친구) 등의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월 학년별 칭찬주인공을 선정하고 상품을 수여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FIVE 인격: 이타적인 삶 이해’ 활동으로 다문화 교육 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친구 사랑 캠페인, 찐친 day, 찐친 사진콘테스트, 사랑의 쪽지 나눔(롤링페이퍼) 행사 등을 시행한다. 이를 통하여 밝은 미소로 먼저 인사하기를 배우고 실천하여 따뜻하고 밝은 행복공동체 만들기(긍정의 말, 칭찬의 말, 격려의 말하기, 사랑과 이타적인 삶 배우기 등)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 심신이 건강한 글로벌 리더 되기
자기 주도적 사고와 학습에 바탕이 되는 기초체력을 배양하고, 바른 자세를 통해 올바른 인성이 함양될 수 있도록 ‘차밍스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의 척추측만도 측정과 올바른 걷기를 위해 차밍존을 설치하고 올바르게 앉는 자세를 위한 자세교정의자 및 경추보정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4교시 수업 전 전교생과 교사가 참여하는 차밍체조시간, 전문가 초빙 바른자세특강 및 자세교정수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우리는 리더인 동시에 봉사자다’라는 주제로 학생회 간부 수련회(리더십 캠프)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학생회 리더십을 위한 행사로 멤버들의 우정 나누기 및 정기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청와대 탐방과 스포츠 몬스터 체험 등을 진행하며 학생회 간부들의 단합된 모습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했다. 매월 학생회 주관으로 학급별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학교장과 간담회를 진행해 ‘적극적인 오량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통을 통해 학생들은 나의 소중한 의견이 현실로 바뀌는 경험을 쌓으며 자존감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할 예정으로 뉴질랜드 자매학교인 그린베이스쿨과 진행될 교류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그린베이스쿨에서 10명의 교사, 학생이 내교했고 2019년엔 대신중 12명의 교사와 학생이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그린베이스쿨과 왕가레이 인터미디어스쿨, 아라호에 프라이머리스쿨을 방문하여 수업 참관 등 상호 간의 뜻깊은 교류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 체험형 교육활동으로 미래 준비하기
대신중은 교육과정 연계 체험중심의 진로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사 연수와 학생 체험프록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진로·진학 전문가를 초청해 ‘행복 디자인 대신 진로 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년별 체험활동을 통해 맞춤형 학년별 맞춤 진로 설계 시간을 갖고 자신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졌다.
3학년 학생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 시민으로서의 소양’이라는 주제로 교내 캠핑을 실시했다. 행사 기회부터 운영, 마무리 정리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주관하고 세부 운영 프로그램 중에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담력 훈련, 자전거 하이킹 등을 통하여 존중과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학년 학생들은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역사와 전통의 고장 전주 한옥마을로 진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모둠 구성 및 사전조사, 체험코스 구성 등을 학생 스스로 기획해 활동했으며 경기전을 시작으로 부채문화관, 동학 혁명기념관과 전동성당 등 역사적 공간을 체험한 사진 컨테스트를 실시해 체험학습의 완성도를 높였다.
1학년 학생들은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역사 문화의 공간인 구 충남도청사(대전근현대사전시관) 및 충남도지사관사촌(테미오래)에 방문하여 다양한 전시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련 역사, 인물, 유적 등을 탐구하며 대전의 근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전시 공간, 실외조경, 시민광장을 견학하며 공간에 대한 시각을 넓혔고 대전 외곽에 있는 세동농촌마을을 탐방하며 농촌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논산상상마당에서는 바리스타 체험, 영화예고편 만들기, 음반녹음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는 등 다양하고 건강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도 학생들의 다양한 자율 동아리활동(오량책마루, 독서동아리, 더 클래스, 개구쟁이 독서클럽)을 지원하고, 자랑스러운 대신인을 만들기 위해 특색있는 행사(오량한마당축제, 오량백일장, 오량독서왕 선발, BTS 회화 능력 강화 프로그램, 메이커 교육)를 개최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치고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를 만들어가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교사와 학부모, 함께 성장하기
대신중 교사들은 11팀에 달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전문성 신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엔 전 교직원이 '꿈키움교실' 운영 및 '아하! 기초심리 이해' 연수를 이수했으며 매월 2, 4주 월요일, 금요일에 교직원 '연수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수업 및 평가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2023년에는 지난 2년간의 창의인재씨앗학교 활동을 토대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통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전 교과 I-pad 및 전자칠판 활용 수업, 교사들의 연구 공개 수업 활성화, 학생들의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전 교사 상담 연수 이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부모 참여를 위한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지난해 요리 캠프(치즈케이크 만들기, 티라미수 만들기), 목공 교실(자신의 취향에 맞은 원목 도마 만들기), 스트레스 해소 교실(천연아로마 향수 만들기)’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던 만큼, 올해도 다양한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여 체험형 프로그램을 계획하고자 한다.
한대호 교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을 위해 학교 구성원과 소통하며 고민하고 있다"며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바른 습관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하여 글로벌한 인재를 키우는 학교,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 중심의 학교, 수업혁신을 통하여 학생을 성장시키는 학교, 배려와 존중, 자율과 협력의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위 기사는 대전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