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나눔재단 ‘가치가유 충남119’ 동참

솔브레인 나눔재단, 도 소방본부에 지난해 이어 어려운 이웃 위해 1428만 원 기탁

2023-04-13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 소방본부는 공주에 공장을 두고 있는 솔브레인 홀딩스의 솔브레인 나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솔브레인_나눔재단(소방본부)

임혜옥 솔브레인 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날 도 소방본부에서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428만 원을 기탁했다.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에 동참하고자 매월 119만 원씩 12개월 동안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 및 각종 사고, 질병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혜옥 이사장은 “건전하고 성숙한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지원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이런 뜻깊은 정성이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