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노조, 산불예방활동 '맞손'

‘소.화.기. 캠페인’ 노사 공동 참여

2023-04-1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소.화.기. 캠페인’에 공단 노동조합(이하 노조)과 공동으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소.화.기. 캠페인’은 ‘소통과 화합의 기운을 담는 캠페인’의 준말로, 영인산자연휴양림의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불예방활동에 공단 전 직원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공단과 노조 양측은 지난 4일 단체협약 체결에 이어 이날 노사합동 ‘소.화.기. 캠페인’ 참여를 통해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환경정화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종민 공단 이사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규모 산불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처리되고,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으로 더 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권 노조 위원장은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화.기. 캠페인을 통해 조직구성원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며 “영인산자연휴양림 산림자원 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