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원 구의원 "송강동 농기구 수리 인력 배치해야"

농업기술센터 기존 부지에 농기구수리 상주 관리 인력 배치 촉구

2012-02-22     이재용

대전 유성구의회 제179회 임시회에서 유종원 구의원은 송강동에 입지했던 농업기술센터의 교촌동 이전으로 기존 부지내 농업인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송강동 지역내 농기구 수리센터 상주 관리인력 배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의했다.

유종원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농업기술센터가 교촌동 일원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기존 구즉동, 관평동, 전민동 일원의 농업인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며 “그동안 가까운 거리에서 농업기술 교육과 상담, 농기구 수리등 지원을 받았던 송강동 일원의 농민들은 농사철을 앞두고 어려움과 소외감을 감추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 구의원은 “송강동 舊)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농기구 수리 및 기술상담, 교육 등을 담당할 상주 관리 인력을 배치해 종전과 동일하게 지속적인 양질의 기술력과 각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유성구의회는 유종원 의원의 건의문을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것으로 제179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