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한ㆍ미 FTA 농업분야 해법 찾기 나서

유한식 군수, "행정·재정적 지원 최선 다 할 것"

2012-02-22     서지원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한·미 FTA 관련 내용을 우리고장 농업분야 농업인들에게 알리고 FTA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1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유한식 연기군수, 농협중앙회 연기군지부장, 농업인단체 대표, 농정담당 공무원, 지역농협 관계자 등 66명이 참석해 한·미 FTA 관련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미 FTA 관련 보완대책 홍보 영상물 시청 후 홍종광 산업과장이 정부에서 발표한 보완대책 주요내용을 설명 후 각 분야별 대표자들의 의견을 교환 및 청취하는 순으로 설명회는 진행됐으며, 특히 피해규모가 큰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분야는 시설현대화 지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이 요구했고, 영세농업인에 대한 대책마련도 필요 할 것으로 논의됐다.

유한식 연기군수는 “한·미 FTA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 차원의 자체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중앙정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반영 되도록 지속 촉구하는 한편,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