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충남도의원, 교통안전 봉사 빛났다

20년간 온양온천 초등학교 앞 교통봉사…기념식 갖고 감사패 받아

2012-02-22     서지원

이기철 충남도의원(아산1)은 1992년부터 20년 동안 매일같이 온양온천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등굣길 파수꾼 역할을 해오고 있어 학부모 뿐 만아니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양온천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는 신호등이 없는 삼거리로 출근차량이 많고 도로가 비좁아 항상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곳으로 이 의원이 20년동안 한결같이 인간 신호등 역할을 자처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도 일익을 담당한 장소이다.

이의원은 평상시에도 ‘행복한 아산을 만드는데 더 열심히 뛰겠다’는 소신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2009년도에는 자녀의 결혼식 축의금 중 일부를 아산시 교육발전 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아산시 미래장학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에 이러한 고마운 뜻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2일에 해병대전우회아산시지회(지회장 김태석)가 주최하고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이 후원하는 ‘이기철 충남도의원 교육사랑 교통안전 봉사 20년 기념식’을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해병대전우회 관계자 및 온양온천초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봉사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기철의원은 “미래의 아산을 위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조금 도와줬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시니 부끄럽다”며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