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영농철 맞아 농기계 순회수리 추진

오는 3월 19일 오가면 원천리 시작 160회 걸쳐 진행

2012-02-22     서지원

예산군(군수 최승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오는 3월 19일 오가면 원천리를 시작으로 160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사업은 농기계 수리점이 멀리 떨어져 있는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농기계 수리 및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해 매년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또한, 영농철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고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3종 227대의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금년에는 농가의 수요가 많은 논두렁 조성기 등 5종 17대를 추가 구입해 임대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2월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농업인 26명을 대상으로 소형굴삭기·지게차 자격증 취득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100명이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사업과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적기 영농 추진과 농민의 부담을 경감시켜 농민들이 영농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