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월랑저수지를 시민들의 명품 휴식처로”

박 시장, 월랑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 사업장 현장 방문

2023-04-1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월랑저수지를 시민들의 만족도 높은 명품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13일 음봉면 월랑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히며, 사업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월랑저수지는 음봉면 주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2011년부터 월랑저수지 주변 49,920㎡를 도시계획시설인 수변공원으로 조성 중이다.

월랑저수지 수변에 야자 매트길과 안전난간 보완 등을 완료했으며, 올해까지 휴게 및 수경공간, 수변 데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권역별 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을 목표로 월랑저수지 수변 2.1km 구간을 순환산책로로 연결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계획 중이며, 2026년 완료가 목표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월랑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수변 순환산책로 조성 계획을 보고 받고, 공원을 찾은 지역 주민의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인구 유입이 늘어, 시민 힐링 공간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었다”며 “저수지와 산이 어우러진 월랑저수지 수변공간을 시민들의 명품 휴식처로 조성해 기대에 부응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월랑저수지는 최우선 1단계 사업지인 만큼 실제 공원을 이용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 높은 명품 공간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