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순 홍성군 홍동면 명예면장, 산불 피해 성금 5,000만 원 기탁
2023-04-17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노석순 홍동면 명예면장이 지난 14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서부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고향인 홍성군 홍동면에서 2007년부터 명예 면장직을 맡은 노석순 원영건업㈜ 대표이사는 지난 6일 친동생인 노종세 세석건설㈜ 대표의 2,000만 원 기탁에 이어, 예상치 못한 산불로 실의에 빠진 서부면 이웃들에게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하며 성금을 쾌척했다.
평소 이웃사랑 성금과 홍성사랑장학회에 기부하는 등 애틋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노 대표는 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사회적 의무를 다하겠다는 소신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억 원 이상의 고액기부자에게 부여하는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정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홍동면 홍원리 하원마을 출신인 노석순 명예면장은 1965년 홍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젊은 나이에 상경해 1983년 원영건업㈜을 설립, 2011년 철탑산업훈장 수상, 2017, 2019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 2017년 대한전문건설협회 철근콘크리트공사협의회장 역임, 2020년에는 금탑산업훈장 수상에 빛나는 우리나라 철근콘크리트산업의 기술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