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일하고 싶다"
염홍철 후보 사무실 개소식 열고 선거전 합류
2006-04-18 김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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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후보는 500여명의 축하객들에게 "참석해줘서 힘이 난다"고 말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번 더 하고 싶어 출마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후보는 "대전시책을 발전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행정절차만 보통 2.3년정도가 걸리므로 시장 4년으로 부족하다"고 강조, 다시한번 일할 수 있도록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동영의장은 염시장을 실사구시 개혁으로 중국을 발전시킨 충청권의 등소평이라고 칭송하고 "그 동안 염후보 개인 지지도는 높았지만 우리당 지지도가 낮아 미안했다"며 "최근 대전여론조사에서 45% 대 15%로 앞 서 있어 당선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정의장은 한나라당을 향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반대하는 법안을 이재오원내대표와 59명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병석 시당위원장은 "우리당이 지방선거에서 재집권을 못하면 행정중심복합도시 추진이 발목 잡혀서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다"며 유권자의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열린당에서 김혁규 오영교 양승조 오제세 선병렬 이상민 의원 등이 , 지역 인사로는 김보성 전대전시장과 신대형 전건양대총장, 강봉득 노인회장, 송권 대전장애인협회회장, 조선영 걸스카우트회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