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깨끗해진 죽도항에 놀러오세요!

2023-04-18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홍성군 서부면 죽도리 일원에서 ‘내 바다는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주민 40여 명과 홍성군청 직원들이 해양쓰레기와 폐어구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내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주민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바다환경 정화사업은 5일간 자체 정화활동 실시 후, 17일 죽도 주민들과 홍성군청 직원 50여 명이 마대 1,000포대(약 20톤)가량을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주민 어선 10대를 운용하여 남당항으로 운반 후,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운영하는 ‘어항서해 2호’의 협조받아 하역하고 홍성군 ‘해안 쓰레기수거 처리 사업’업체를 통해 폐기처분을 완료했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이 정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다시 찾고 싶은 죽도가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