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군내 사이클팀 후원 나서

참좋은레져(주)와 3년간 9억원 협약 맺어

2012-02-24     서지원

금산군(군수 박동철)인삼첼로사이클팀(감독 최희동)이 옛 삼천리자전거 전신인 참좋은레져(주)와 손을 잡고 2012년부터 3년간 후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박동철 금산군수, 김석환 참좋은레져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최희동 감독과 선수, 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 따라 참좋은레져는 2012년부터 3년간(1년 3억원, 총 9억원) 금산인삼첼로 사이클팀을 후원하며, 금산인삼첼로 사이클팀의 착용할 유니폼과 각종 의류, 사이클등의 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박동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 사이클발전에 노력해온 참좋은레져 김석환 회장에게 경의를 표하며, 우리 선수들이 날개를 단듯이 가벼운 몸으로 유니폼을 입고 국내 최고의 브랜드의 사이클을 타며 전국의 트랙과 도로에서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환 참좋은레져 회장은 “오늘 금산인삼첼로 사이클팀과 후원 계약을 통해 국내 동종업계 최고의 브랜드로써 입지를 굳건히 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금산군과 더욱 굳건한 협력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