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동구청,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맞손’

2023-04-1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산학협력단(단장 이영환)은 최근 대전 동구청(청장 박희조)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

이번 업무협약은 동구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2023년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수행 관련 협약으로,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양 기관 간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했다.

대전대 산학협력단에서는 해당사업에 △기업맞춤형 이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담당교수 안경환), △스마트 푸드팩토리 첨단식품 발효기술 리빙랩 플랫폼(담당교수 김경환) 2개 분야가 선정돼 동구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분야별로 ‘기업맞춤형 이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서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로컬기업의 020(Online to Offline ;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에서의 구매행동에 영향을 주는 마케팅 기법)브랜드 포지셔닝을 적용한 이-커머스 제작과정을 교육하며, ‘스마트 푸드팩토리 첨단식품 발효기술 리빙랩 플랫폼’은 푸드테크와 발효기술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영환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로컬 맞춤형 신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