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재난 문자알림 서비스 실시

군민 누구나 무료로 연중 신청 가능

2012-02-24     서지원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휴대폰 보급이 일반화됨에 따라 기상특보 등 긴급 상황을 문자로 알려주는 ‘재난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난 문자알림 서비스’는 국지성 호우, 돌풍 등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적시에 대처하지 못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기상특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핸드폰을 통해 문자로 통보된다.

본 서비스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재난관리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예산군 홈페이지(www.yesan.go.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출력 작성 후 팩스(041-339-7759)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재난문자 서비스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처해 피해최소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문의는 예산군청 재난관리과(☎041-339-775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