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 전통차(茶) 산업 발전 방안 모색
2023-04-1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7일 전남 보성군 소재 한국차문화공원을 찾아 인근 녹차밭과 한국차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지속가능한 한국 전통차(茶) 산업 발전과 소비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보성은 한국의 가장 오래된 차 재배지이자녹차의 고장”이라며, “국내 최대 차(茶) 주산지로 전국 재배면적의 약 37%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한민국 차의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차문화공원은 보성군의 상징인 한국 차와 한국의 얼을 상징하는 세편제 보성소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다. 한국차박물관, 차만들기 체험관, 다원 등으로 구성돼 대한민국 차 역사에 대한 지식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