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민 행복 위한 '산림복지 미래 50년'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7주년 기념행사 개최 - 숲을 통해서 국민에게 더 나은 삶, 더 많은 행복 전하는 앞으로의 50년의 초석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8일 대전 유성구 호텔 ICC에서 개원 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는 주요 김진표 국회의장,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의 축하 영상과 축사로 시작해 진흥원의 新 경영전략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석철 교수(서울대 경제학부)의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한민국 현황과 미래는?’ 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 ‘산림복지 트렌드 및 전망’ (조계중 교수) ▲ ‘산림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방안’ (구자춘 박사) ▲ ‘산림복지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김기훈 교수(국민대)가 좌장을 맡고, 각 분야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됐다.
3부 행사에서는 진흥원 내부 우수사례 공유와 주요 이해관계자 간의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진흥원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우리가 직접 뽑는 진흥원 혁신공모전’ 등이 개최되어 행사가 더욱 다채롭게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산림복지진흥원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묵묵하게 걸어온 지난 7년을 되돌아보고, 숲을 통해서 국민에게 더 나은 삶 그리고 더 많은 행복을 전하는 앞으로의 50년의 초석을 찾기 위함이다.
행사에는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남성현 산림청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포함해 정부 부처, 학계, 업계, 임직원, 대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Youtube)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함께 진행하여 산림복지의 미래 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 100년 비전에 발맞추어 국민 행복을 위한 산림복지 미래 50년을 주제로 진흥원의 더 의미 있는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 4대 전략 방향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첫째, ‘27년까지 연 100만 명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 제공하고, 유아,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과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형 산림치유를 적극 확대하고,
둘째,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림복지 융복합 모델 발굴 지원 등으로 ’27년까지 양질의 민간 일자리 8,000개를 창출하며,
셋째, ESG 기반 산림복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녹색 인프라를 확대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한 투명 경영을 내실이 있게 추진하고,
넷째, “공공기관으로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무 건전성 확보,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혁신 경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