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여성친화도시’ 부문 대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에서 ‘여성친화도시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부문에서 대표브랜드로 선정돼 ‘모두가 행복한 여성안심도시 천안’이라는 브랜드를 얻게 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는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이다.

시는 브랜드 차별성,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품질 등 7가지 항목 평가를 거쳐 같은 부문 대상 후보에 오른 청주시, 의정부시, 부천시 등 7개 지자체를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올해 지정 3년 차를 맞이했다.

그리고 2022년 여성가족부 사업 이행점검 결과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성별 영향평가, 성인지예산 결산 부서와 협업시스템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올해에는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강화 및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추진을 목표로 ‘모두가 행복한 여성안심도시 천안’ 브랜드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