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대전시당, 총선 공약도 시민 참여
시민 의견 반영 위해 공모 후 공약선정특별위원회 통해 선정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위원장 권선택)은 26일 공약에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담기 위한 '4·11 총선 공약 시민 공모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총선 공약의 현실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여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대전시당 내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된 공약선정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 위원회에서는 접수된 공약을 대상으로 예산 및 수혜대상 규모, 지역발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 공약으로 선정하게 된다.
4·11총선 공약 시민공모제는 대전시당 홈페이지와 대전시내 주요 지역 교차로 현수막 설치 등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각종 단체와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참여를 독려하고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한 ‘찾아가는 공약 공모’ 행사도 실시한다.
공모는 오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2주간 대전시당 홈페이지와 우편, 팩스로 접수하며, 최종 선정된 공약은 지역성을 고려해 해당 지역 후보자와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에서 공식 도입하게 되며 국가적인 사항은 자유선진당의 공약으로 확정하게 된다.
권선택 위원장은 “국민을 받들고 시민을 섬기는 자유선진당의 근본적인 정강을 보여주는 이번 4·11 총선 공약 시민공모제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현실성과 지역발전성을 고려해 공약으로 선정하고 또 총선이후 우리 당에서 이를 지켜고 추진하여 대전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