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진입로 확보 해결돼“
천안시, 진입로 부지 실시설계용역 재추진 예정 박 의원, 성거·입장 주민 체육시설 사각지대 해소 기대
2023-04-2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이 성거·입장 지역의 숙원 사업인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이 진입로 부지 확보 문제가 해결돼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은 성거·입장 주민들에게 생활체육 공간 제공을 위한 박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 사업이다.
천안시는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했다. 성거 소우리 지역에 지상 1층, 연면적 1,000㎡로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천안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현재 진입로 부지 확보 관련 토지 감정평가 중이며, 5월경 진입로 부지 매입과 중단된 실시설계용역을 재추진해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자재비 등 물가 상승으로 인해 사업비가 증가해 추가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완주 의원은 “그동안 사업부지 변경과 진입로 부지 매입 문제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천안시가 진입로 부지 문제를 해결해 다행”이라며 “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생활체육시설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대한 사안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